BOARD

이렇게 크게 반겨줘서 고마워~~~

본문

▒ 2004년 1월 24일 Free Talking v7.0 / 49288 번



모두 잘 있었어? ^^



일본에서 비행기에 오르면서


공항에 온 너희 모두를 내 눈 속에 꼭꼭 박아둬야지 다짐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러질 못했네..



미안하구 아쉽구…


그래도 여러분들의 마음은 다 느낄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삐지지 말구~~ 그리구 또 음.. 레코딩 안지우고 가져왔잖아.. ㅋㅋㅋ



음.. 이번 앨범도 한곡 한곡 정성을 다 해서 만들었는데..


이제 곧 너희들에게 선물한다고 생각하니까


기쁘기도 하고 또 막 들뜨기도 하고 그러네..



어느 때보다도 음악 작업하면서


나 자신에 대한 생각..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희들 생각을 많이 했는데...


곧 내 마음이 너희들에게 닿을 수 있겠지?


그럴 꺼라 믿어. ^ ^



오늘은 너희들 오랜만에 본다구 은근히 긴장했었는데..


눈치 못챘지? 흐흐흐


그래서 그런지.. 아웅… 졸리..



이제 또 즐겁게 미칠 일들이 계속 될 테니까..



여러분들 글 눈팅 좀 하다가


오랜만에 편안하게 잘래..



안뇽~~~!!



p.s. 쭉 봤는데.. 흠… 역시 난 실물이 더나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