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소리를 위해.. 긴 음악여행을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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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잘들 지내고 있지?
난 아마 지금쯤 인도로 가는 비행기에서 망고콜라믹스 스페셜을 마시려던 찰나일 거야..
[내가 이 때 즈음 이 글을 올려달라고 맛스타에게 부탁했어..]
먼저 인사하지 못하고 이렇게 훌쩍 떠난 뒤에 글을 올리게 되어서 미안..
그냥 항상 떠날 때는 맘이 좀 그러네.. ^ ^ 다들 이해해줄 거지?
이번 칠딥활또~옹..
너희 덕에 넘 재미있었어.. 너희들도 그랬길 바래.. 고마웠어
난 이제 또 다시 긴 음악여행을 떠나려 하는 순간이야
벌써부터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뭔가 또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거라 굳게 믿고 있어..
담에 끝장나는 음악을 꼭 완성시켜버릴게..
너희들도 모두 사이 좋게 잘들 지내고.. 그리고 힘든 일 있음 알지? 또 시작해버리는 거야.. 모두 잘 될 거야.. 너흰 착하니까..
음악도 많이 듣고.. 내 생각도 많이많이 하고.. 알았지?
멋지게 돌아올게.. 다들 건강, 행복하게 잘 있고 너희들도 더 멋져져야 돼.
보고 싶을 거야..
그럼 이별의 키스야 쪼 ~ 옥 (흐흐…)
사랑해.
p.s. 그리고!! 알지? 인도 IT 강국인 거.. 그니까.. 딴 생각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