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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의 39번째 생일 추가..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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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1 pm 9:09 :: 118780 번


안녕~* 빵꾸똥구들아~ 니네 다 내꾸야~ 


오늘 정현절을 잘들 지내고 있지? 

예로부터 ‘더도말고 덜도말고 정현절 같기만 해라’ 라는 말처럼 

오늘은 마음도 따뜻하고 여기저기서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는구나~ ㅎ 


오늘은 미역국도 케익도 맛있게 잘 먹었어 

그리고 드디어 뜻 깊은 30대의 마지막 1년을 시작했지~ 


나도 잘 지내고 있어~ 요즘은 나도 다큐멘터리를 좀 만들고 있는데.. 

거친 들소들의 심층취재 랄까 감동의 다큐 ‘버팔로의 눈물’ 을 제작하는 중이야~ (믿거나 말거나) 

나야 뭐 외딴 화성에 떨어져 있지만 퐐로들을 찜찌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겁게 지내고 있어 ^ ^ 


내가 선물한 심포니 디놈 은 잘 받았지? (이제 블놈의 시대인가?) 

이번에도 나는 자기 생일날 선물을 주는 훌륭한 사람인 것 같아 

이번에는 왠지 태권도 관장님급 정도로 훌륭했던 것 같아~ 

암튼 우리의 행복했던 심포니를 영원히 함께 간직하려고 정성을 다했으니 가보로 내림 하도록! ㅋ 

근데 역시 무 삭제가 아니어서 섭섭하다고? 

뭐? 70 장짜리 언컷 스페셜로 만들어달라고? 


됐고! 


이런 욕심꾸러기들~ 므흣~ 뭐 나 혼자 보기 아깝긴 하지만.ㅋㅋ 

그래도 심포니도 꾹꾹 눌러 담은 거니 즐찜 하도록 ~ 

뭐 하는 거 봐서 죽기 전에 확 푸는 수도 있고 ㅋㅋ 


아 그건 그렇고 ^ ^ 

이번 생일도 너희에게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아서 너무 행복하다. 

또 너희들이 정현절과 함께 좋은 일도 많이 해서 참 의미 있는 날이 된 것 같아 

내가 더 뿌듯하당~ 

그리고 내가 애정 하는 개그님들의 축하도 넘 놀랐어~ 오늘은 닥본사 !! 


오늘 이 행복한 기분 너무 좋다~ (번데기라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 


뭐 이제 39번 정도 생일을 맞다 보니 (너희도 한번 해봐~ ㅋ) 

뭔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것 같아. 

차분한 마음으로 여러 가지 생각도 하게 되고.. 

부모님과 너희들에게 참 고마운 기분이 드는 그런 날이야 ~ 고맙다~ 

암튼 너희가 최고! 


그럼 또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고 우리모두 보람찬 2010년을 만들자~ 

아! 근데 내가 2008년만 접수하라고 했는데. 이 빵꾸똥꾸들이 2010년까지 자꾸 접수하네 ㅋㅋ 

근데 접수할 때 카드도 받.아.? ㅋ 그렇다면 계속 접수하지 뭐~ 


그럼 오늘의 앤딩은 패러디로 해야지~ 


각별한 사랑한다~ 

우리 팔로쓰 포에버~!! 


(따란따 ~ 란 꿍짝 꿍짝 꿍짜~♬) 

오늘 미션에 참여해준 분들께는 MARS에서 제공한 1:1 뇌파송신 선물세트를 드립니다. ~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