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21 pm 6:02 :: 162455번 게시물

그래 오늘 나님 생일이셔 ㅋㅋ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40이라며? 근데 지금은 여기는 아직 20일이라서 아직 39세야~ ㅎㅎ



모두 잘 지내고 있지?

이번 생일에도 너희들에게 축하를 너무 많이 받은 것 같아.

멀리서도 이렇게 따뜻한 마음들을 모두 전해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새삼 행복해진다~ 또 ‘정현절’ 이라고 좋은 일들도 많이 하고 동영상도 올려주고 참 부지런하고 자랑스러운 퐐로들인 것 같아~



요 며칠 동안 너희가 올려준 영상들과 글들을 보면서 빵 터지는 시간을 가졌어~

(다음 뮤비는 ‘퐐로스프로덕션’ 에서 찍을 수도 있겠는걸? ^ ^)

너무 고맙고 웃기고 신기하고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상들에 더 웃긴 댓글 들까지..

정말 너네는 웃기는.. 아니 즐거운 애들인 것 같아 ㅋㅋ 모두다 감동적이었어~

그리고 언젠가 그 골목여행도 꼭 해보고 싶어졌어 우리나라에 그런 예쁜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그리고 남미에도 놀러 가야 쓰겄어 ㅋㅋ)



아무튼 그리하여 나도 좀 껴들고 싶어 보드 장에 갔다가 우연히(?) 사진 한 장을 찍게 되었는데..



털썩..



제 아무리 BSI라도 하루쯤은 버틸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퐐록홈즈들을 너무 과소평가 한 걸까?

(선글라스도 따로 14불이나 주고 샀는데.. 다 망한겨.. ㅠ) "또 속았지? 흐흐"를 못하게 됐잖아!!



는 무슨!!..



신상자켓, 디카질감, 무리한중년얼굴, 수상한사진보유자, 등등 수많은 단서로 약 13분 이내로 수사를 종결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대체 몇 시간이나 몰라 보다니..

그리고 이 사진 '4집' 사진 폴더 에 저장한 사람 손들어봐! ㅋㅋ 이봐~ 좀더 분발해야겠어~ ㅋ(최’수종 전문가도 그럴싸는했으나 일단 진급보류 ㅋㅋ)



사실 내가 원래 비활동기때는 얼굴을 잘 안 보여주는데.. (알지? 얼만지?ㅎ)

뭐~ 하도 최근 사진을 원하셔서.. (현진버전) 좀 오글거리지만 3일전에 찍은거야. (최근 맞지? ㅋ)

근데 또 뭐~ 이번엔 얼굴 다 가렸다고 앙탈할게 뻔해서 ㅋ

선글 없이 인증 샷도 찍어뒀어 ~ 잘했지?








근데 사진을 찍고 보니 뭔가 좀 이상한거야.. 아무래도 중년의 나이에 24세 역을 하려니.. ㅎㅎ

17년 동안 얼굴이 슬슬 자랐나봐 얼굴만 8집이야 ㅋㅋ

그래도 아래 사진은 '4집' 사진 폴더에 저장을 허락할게~ ㅎㅎ (역시 무리냐?)








아무튼 나는 잘 지내고 있어 ^ ^

여행도 다니고 뭔가 새로운 경험들을 할 때 마다 영감님과 조우도 하고 그렇게 잘 지내고 있어.

근데 사실 나 지금 말이야.. 간만에 (사진 찍던 날) 에어를 한다고 까불다가 엉덩이로 떨어졌는데 왜 허리가 나간거지? 윽.. 노인네처럼 천천히 걸어다녀야 해.. (암튼 이렇게 잘지내고 있어 ㅋㅋ)

허린 금방 들어올거야 ^^ 그러니까 너희도 평상시에 운동 많이 해둬~



오늘은 너희 덕에 오랜만에 스펙터클하게 보낸 것 같아 즐거운 하루가 되었어 (어서 진정한 스펙터클 버전으로 놀아야 할텐데.. ^^)



그럼 또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올해 지구에 종말이 오더라도!! 보람찬 2012년을 만들자꾸나!! (종말 따윈 밀어내.. ㅎㅎ)

그럼 안녕~ ^ ^





































그냥 가면 섭섭하겠지?

별건 아니지만 우연히(?) 찍게 된 순간영상이야~

진짜 안녕~ ^___^



또 속았지? 흐흐..







[2012 컴백홈]

Youtube에서 보기 : http://youtu.be/PuwMhuNlap0?hd=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