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지만... free talking 게시판의 '33520 [캐릭]마스터님 봐주세용' 글에 달린 T의 리플은 가짜입니다. 그가 올리는 글에는 T로고가 붙을 것이며 그가 단 리플도 로고는 없지만 조회해보면 이름이'태지'로 되어 있을 겁니다 어떤 분이 장난으로 그랬을거라 생각하지만 단순한 장난으로 보고 넘어가기엔 그로인한 다른 분들의 상심이 클 수 있으므로 앞으로 그를 가장한 심한 장난의 경우 강퇴조치 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장난이라도 조회해봐서 곧 장난임을 바로 알수 있는 경우와 이번같이 조회가 불가능하게 처리하여 많은 이들이 정말로 믿게끔하는 행위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할것입니다. 서태지닷컴 커뮤니케이션 게시판은 거의 아무런 규제나 통제가 없는 편입니다. 그건 그만큼 여러분들을 믿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완전한 자유 이전에는 힘든 자기절제가 우선되어야 할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집입니다. 때로는 집안분위기가 너무 엄숙하게 흐를때도 있을 것이고 너무 가볍게 흐를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어느 한쪽으로만 지나치게 치우치다 보면 소외되거나 이질감을 느끼는 분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기 얘기하는데 급급하다보면 그 글을 읽으려고 클릭하는 사람들에게 다소 예의를 못갖추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서로 관심을 가져주고 너무 과하다 싶으면 스스로 절제하고 너무 무겁다 싶으면 나서서 분위기도 쇄신해보고... 그러한 모두의 작은노력이 전제될 때 여러분의 집은 항상 끊임없는 이야기와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릴것이며 힘들때 진지하게 위로받을수도 있고 서로에게 강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곳이 될것입니다 물론 여러분들의 다양한 바램들이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서태지닷컴 또한 끊임없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끌어주십시오. 여러분이 먼저 솔선수범해주십시오. 부끄러운 마음으로 따라가고 싶습니다. 이 집은 여러분이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채널T가 개국되었습니다. 1,2월 쯤엔 메일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또 다양한 많은 것들이 준비 중입니다 현재의 사이트가 그를 상징하고 그를 반영한 사이트 였다면 그래서 놀랍기는 했어도 다소 벅차고 신비로운 사이트 였다면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주인인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사이트가 펼쳐질겁니다 오픈 당시 '이제부터 시작임을 감히 선포합니다'라는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 . . "이미, 우리 모두의 항해는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