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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며칠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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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며칠 후부터 메신저와 채팅 등은 일시적으로 이용하실 수 없게 됩니다 이용자조회도 그렇고요 보다 개선된, 더 나은 기능을 위해 일시적으로 유보 됨을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양해를 구하는 바입니다 ***** 앞으로 며칠 후면 서태지닷컴에 작은 변화가 생깁니다 그 변화는 닷컴이 살아있다는 알림임과 동시에 계속되는 진행형임을 의미할 것입니다 일단은 대단한 변화는 아닙니다 그러나 찬찬히 살펴보면 어떤 커다란 목표를 향한 기초공사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망망대해로 나아가기 전의 우리들의 아름답고 거대한 범선의 설계도라고나 할까... 출범한지 이제 세달 남짓... 외적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었고 닷컴 안에서도 많은 이야기와 일들이 있었습니다 찬사와 우려, 걱정과 격려... 어느덧 그러한 짧은 파장의 메아리들은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며 결국은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한 방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고 감히 믿습니다 프리토킹에 관한 얘기 확장성에 관한 얘기 수많은 따스한 격려와 걱정들 속에서 빙고게시판에 올라오기 시작한 여행기들을 보면서 '그래, 바로 이거야...얼마나 기다렸는지...' 닷컴은 예정된 곳으로 항상 나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너무 활발하게 보일 때도 있을 것이며 때로는 너무 조용해서 도대체 살아있음 조차도 느낄 수 없을 만큼 적막하게 보일 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겉으로 활발하게 보이든 그렇지 않게 보이든 닷컴의 움직임은 일정한 근면성, 아니 지독스러울 정도의 근면성으로 계속 움직이고 있습니다 예정된 목표를 향해 '어디로'는 정해져 있지만 '어떻게' 갈 것 인지는 방향타를 아기자기하게 쥐고 있는 여러분의 몫입니다 닷컴의 선원들이 바랬던 건 아주 많은 승선인원으로 인한 수익도 아니며 그에 대한 의무감으로 인한 무작정의 연장가입도 아닙니다 그저 일차적으로는 그의 의도한 바를 많은 우리 가족들이 나름대로의 가치관으로 바라보기를 바랬던 거고 그러한 각자의 판단은 극찬이든 혹독한 비평이든 그것은 그대로의 가치를 지닌다고 믿고 있습니다 때로는 한쪽으로 치우치기도 할 것이며 또 때로는 정반합을 이루며 정점을 향해 갈 것입니다 많은 다양한 색깔들은 때로는 엉켜서 탁한 색을 띄기도 하고 때로는 아름다운 또 다른 색을 만들기도 하면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것이 '서태지닷컴'이며 그것은 여러분입니다 물론 가급적 보다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을 수용하도록 아주 넓고 다양한 그릇을 만들어 내는 건 일차적으로 닷컴 스텝들의 책임임은 두말할 나위 없고요 (그러나 우리모두 스텝증을 가지고 있던가? ^ ^) 이제 두근두근 또 다른 작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결국엔 그곳(?)에 가게 되리라 우리는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실패란 없습니다 성공이 멀다면 계속되는 노력만 있을 뿐입니다 그것이 '그'입니다 그것이 '여러분'입니다 그것이 '우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