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태지 특집방송에 관한 기사가 나왔죠? 컴퍼니 스텝들은 역시 조금은 당황스러웠는데요… 잠시 후 서태지컴퍼니로, 예당으로, 또 송아 언니 누나한테로 "케이블 방송 신청해야 하나요?"라는 문의들이 빗발치더군요... 각설하고... 이번 기사 역시 약간은 부풀려진 것 같습니다. 이번 ETN 개국기념 케이블 방송으로 T의 축하메시지를 볼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보도된 것처럼 그의 셀프나 사생활등의 모습이 공개되는 것은 아니구요.. T의 모습은 '2초(?) 광고' 보다 약간 긴 '개국 축하 인사' 정도로 방영됩니다. 호 ..혹시...실망하셨나요?? ^ ^ 하지만 ETN에서는 개국 첫 주를 T주간으로 정하고 T 관련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5회 분량으로 T의 뮤직 비디오와 라이브 콘서트 2편, 지인들의 인터뷰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알고 있구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10주년을 맞이하며 또 하나의 좋은 방송이 되었으면 합니다. ETN은 서태지컴퍼니와 제휴한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서 4월 1일 재 런칭을 앞두고 있는 케이블 방송국이구요. 예당과는 현재 상호간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업무협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방송은 제휴 이후 처음 진행되는 건이긴 하지만 서태지컴퍼니가 크게 관여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번의 협력은 개국 축하 멘트나 방송용 자료 제공 정도에서 진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향후 기회가 되면 서로 협력하여 함께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많은 준비와 많은 노력을 기울인 후에 프로그램이 확정이 되면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